심상치 않은 대학가 : 17년만의 등록금 인상 조짐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대학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17년간 지속되어온 등록금 동결 기조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대학 재정과 학생 부담 사이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등록금 인상 현황 서울 소재 대학들의 움직임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먼저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곳은 서강대와 국민대입니다. 서강대는 13년 만에 4.85%, 국민대는 17년 만에 4.97%의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2025학년도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인 5.49%에 근접한 수준입니다.연세대는 현재 5.49% 인상안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중입니다.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도 등록금 인상을 적극 검토 중이며, 이.. 2025.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