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적인 코너킥으로 토트넘 '12월의 골' 영예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선보인 그의 환상적인 코너킥 직접 득점이 토트넘의 '12월의 골'로 선정된 것이다. 마법 같은 순간, 올림피코의 탄생2024년 12월 2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 토트넘과 맨유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경기 종료를 7분 앞둔 시점, 토트넘은 3-2로 간신히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이때 손흥민이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상대 진영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 기회.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섰다. 그의 오른발에서 날아간 공은 예상을 뛰어넘는 강한 회전을 그리며 맨유의 골문을 향해 날아갔다. 골키퍼 알타이 바이은드르의 손끝.. 2025.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