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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바다 전망 끝판왕 해안 사찰 명소 13곳: 파도와 기도의 만남

by 생활지식정보 2025. 7. 1.

여행을 하다 보면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이 탁 트이는 순간이 있죠. 그런데 그 바닷가에 자리 잡은 사찰에 가본 적 있으신가요? 바다와 절이 만나면, 그곳에서는 왠지 모를 평온함과 특별한 여유가 느껴집니다. 오늘은 일상에 지친 여러분께, 바다 내음 가득한 해안 사찰 13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직접 다녀온 듯 생생하게,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알려드릴 테니,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떠날 준비 해보세요!

해안사찰-썸네일

1.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관람 시간: 매일 04:30~20:00, 연중무휴. 새벽 참배 및 기도도 가능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해동용궁사
특징: 해동용궁사는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1376년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혜근)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구에서 사찰로 내려가는 108 계단을 따라가면, 바다와 암반 위에 세워진 사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서 사찰로 내려가는 108 계단을 따라가면, 바다와 암반 위에 세워진 사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재물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상,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불상과 조각상, 그리고 십이지상이 입구에 줄지어 있습니다. 바다를 등지고 앉은 금빛 지장보살상 앞 제룡단 방생터가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추천 이유: 부산 시내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 해운대 해수욕장과의 연계 관광이 가능합니다. 특히 새벽 기도 후 해돋이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강원 양양 낙산사

낙산사낙산사
낙산사

위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운영 시간: 매일 06:00~17:30(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낙산사
특징: 신라 문무왕 11년(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입니다. 낙산사는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해, 사찰 곳곳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와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합니다.

주요 문화재 및 볼거리:

  • 칠층석탑(보물 499호): 고려시대 양식의 대표적 석탑
  •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1362호): 중건 시 제작된 불상
  • 해수관음공중사리탑 및 사라장엄구 일괄(보물 1723호): 동해를 바라보는 웅장한 사리탑
  • 의상대: 의상대사가 수도하며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망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동해 일출 명소
  • 홍련암: 바다 위 바위 절벽에 자리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암자로, 관음보살을 친견한 곳으로 유명
  • 해수관음상: 16m 높이의 거대한 관음보살상은 낙산사의 상징
  • 원통보전: 담장(강원도 유형문화재 34호)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추천 이유: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절경과 문화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역사 탐방과 자연 휴양을 결합한 여행에 적합합니다. 주차장 인근에서 무료 차음료를 제공해 방문객 편의를 배려합니다.

 

3. 강원 양양 휴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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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암

위치: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 2길 3-16

입장료: 무료  물고기밥 2,000원 방생고기 우럭 3마리 10,000원 연꽃 초 5,000원

특징: 1997년 홍법 스님이 창건한 현대식 암자입니다. ‘쉬고 또 쉬라’는 뜻의 ‘휴휴(休休)’에서 유래,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머물며 힐링하는 공간임을 강조합니다. 관음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묘적전(백의관세음보살입상), 다라니굴법당, 비룡관음전, 지혜관세음보살상, 관음범종(한국 최초의 황금종) 등 다양한 불상과 전각이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지혜관세음보살상: 바다를 등지고 세워진 대형 관세음보살상으로, 일출과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 관음범종: 한국 최초의 황금종으로, 방문객이 직접 종을 쳐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 연화법당(방생야외법당): 바닷가 바위 위에 세워진 법당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인상적입니다.
  • 다라니굴법당: 동굴 형태의 법당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깊은 명상과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 기암괴석과 자연경관: 바위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와불상, 거북이 바위 등 다양한 바위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아냅니다.
  • 물고기 방생과 먹이주기 체험: 바닷가와 연못에 황어떼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 먹이 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산책 및 계곡 체험: 사찰 뒷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와 맞닿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천 이유: 물고기 먹이주기, 계곡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으며, 장애인 및 유모차 이용자를 위한 무장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낙산사, 하조대, 양양 해수욕장 등과 연계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 여행 일정을 짜기 좋습니다.

 

4. 충남 태안 안면암

안면암안면암
안면암

위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안면암
특징: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사찰로 이국적인 부상탑이 상징적입니다. 주차장은 비포장 공터로 운영되며, 혼잡 시 갓길 주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부상탑(浮山塔): 바다 위에 세워진 듯한 독특한 탑으로, 안면암의 상징이자 대표 포토스팟입니다.
  • 대웅전과 해수관음상: 대웅전, 해수관음상, 범종루 등 전통 사찰 건축물과 현대적 조형물이 조화를 이룹니다.
  • 일몰 명소: 서해를 바라보는 위치 덕분에, 해질녘 붉게 물드는 바다와 부상탑의 실루엣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 산책로: 사찰 주변에는 짧은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추천 이유: 태안 해안도로 드라이브 중 편히 들릴 수 있는 접근성과 독특한 건축물이 포토 스팟으로 인기입니다. 인근에는 ‘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허브농원’, ‘쥬라기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연계 여행이 가능합니다.

 

5. 인천 강화 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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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위치: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8번 길 44

운영시간: 하절기 07:00~19:00, 동절기 07:00~18:00(계절에 따라 변동)

입장료: 성인 2,000원 / 중고생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홈페이지: 보문사
특징: 석모도 낙가산(해발 약 180m) 중턱에 위치해 서해 바다와 석모도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화정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와 함께 한국 3대 해수관음성지로 꼽힙니다.

주요 볼거리:

  • 마애관세음보살좌상(눈썹바위 불상): 높이 9.7m,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바위에 새겨진 관세음보살이 서해를 바라보고 있어 소원성취 기도 명소로 유명합니다. 15분 내외 계단(419개)을 올라가야 하며, 오르는 길에 벤치와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108 나한상/제자상: 극락보전~사리탑 주변에 108개 이상의 제자상, 오백나한상이 조성되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와불전: 열반 직전 부처님 모습을 재현한 대형 와불(길이 13.5m, 높이 2m)이 법당 안에 모셔져 있습니다.
  • 석실(동굴사원): 천연동굴을 이용한 사찰 내 석실(나한전)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 법음루, 용왕전, 윤장대, 사리탑, 대웅전 등 다양한 전각과 볼거리가 곳곳에 있습니다.

추천 이유: 석모도 미네랄온천, 민머루해수욕장, 보문사 둘레길, 강화도 역사유적지 등과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6. 경남 남해 보리암

보리암보리암
보리암

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입장료: 성인 1,000원, 학생 무료

홈페이지: 보리암
특징: 남해 금산(해발 681m) 중턱,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기암괴석과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접경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창건, 처음에는 ‘보광사’로 불렸습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리고 금산(錦山)이라는 이름을 하사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해수관음성지로 꼽힙니다.

주요 볼거리:

  • 해수관세음보살상: 보리암의 상징,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관음상으로 소원성취 명소로 관음상 앞에서 남해 바다와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음
  • 극락전, 보광전, 삼층석탑: 기암절벽 위에 지어진 극락전과 전통 사찰 건축물, 주변의 삼층석탑
  • 이성계 기도터(선은전):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올렸다는 전설이 깃든 장소, 보리암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도달 가능
  • 금산산장: 보리암에서 약 200m 떨어진 산장, 산 정상 부근에서 컵라면, 식혜 등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음

추천 이유: 15~20분가량의 가벼운 등산 끝에 만나는 장관이 힘든 여정을 보상합니다. 인근 금산산장에서 컵라면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7. 경남 창원 장수암

장수암장수암
장수암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1길 141

운영시간: 매일 06:00~17:30(일몰 및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입장료: 무료
특징: 장수산 자락의 해안 절벽 위에 세워진 암자로 108 계단과 오션뷰가 압도적입니다. 1996년 창건되어 비교적 현대적이며, "장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강을 기원하는 장소입니다.

주요 볼거리 및 시설

  • 108 계단: 입구 일주문을 지나면 108 계단이 시작됩니다. 불교에서 108은 번뇌의 수를 의미하며, 계단을 오르며 마음을 정화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해 바다 뷰가 압권입니다.
  • 대웅전: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아미타불을 모신 중심 법당
  • 관음전: 해수관세음보살상, 석등 등이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어 포토존으로 유명
  • 광명미타전, 산신각, 종무소 등 소규모 전각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습니다.

추천 이유: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만큼 인생 샷을 남기기 좋습니다. 창원 시내에서 가까워 반나절 코스로 적합합니다

 

8. 경남 고성 문수암

문수암문수암
문수암

위치: 경남 고성군 상리면 무선 2길 808

입장료: 무료
특징: 무이산 중턱에 자리한 암자로 남해 바다와 사량도 전망이 뛰어납니다. 문수암은 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나, 현재의 건물은 20세기 이후 중창된 현대식 암자입니다. 이름은 문수보살에서 유래, 지혜와 깨달음을 기원하는 도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전망대: 암자 경내와 주변 전망대에서 남해 바다, 사량도, 통영 앞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토스팟입니다.
  • 약사전: 건강과 치유를 기원하는 약사여래불을 모신 전각으로 기도와 소원 성취를 바라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산림욕장: 암자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보현사와 연계: 인근에 위치한 보현사, 고성의 다른 사찰들과 연계해 당일치기 사찰 순례 코스로도 추천됩니다.

추천 이유: 대중교통 접근은 어렵지만, 차량으로 방문 시 넓은 주차장과 청정한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은둔적인 아름다움을 찾는 이에게 추천합니다

 

9. 전남 여수 용월사

용월사용월사
용월사

위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월전길 129-60

입장료: 무료

운영 시간: 연중무휴, 06:00~18:00(계절에 따라 변동)

홈페이지: 용월사

특징: 20m 절벽 위에 세워진 사찰로 해수관음상이 남해를 향해 서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이 머무는 보타락정토를 모델로 세워졌으며, 1997년 한국불교 태고종에 등록된 비교적 현대적인 사찰입니다. 용월사는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지장보살, 산신, 용왕 등 다양한 불상과 신중을 함께 모시는 전통을 따릅니다.

주요 볼거리:

  • 해수관음상: 20m 해안 절벽 위에서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는 대형 관음상. 바다와 하늘, 관음상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
  • 무량광전, 원통전, 범종각: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등 다양한 불상을 모신 법당과 전각. 범종은 성덕대왕 신종을 본떠 제작
  • 108 계단과 용왕전: 절벽 아래 용왕전까지 이어지는 108 계단. 불교적 상징성과 함께, 계단을 오르내리며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
  • 칠층보탑: 미얀마에서 이운해 온 부처님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된 보탑
  • 사계절 꽃: 봄 벚꽃·철쭉, 여름 수국·치자, 가을 국화, 겨울 동백 등 경내 곳곳에 계절별 꽃이 피어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분위기
  • 일출·월출 명소: 바다와 해수관음상, 절벽이 어우러진 일출·월출 풍경이 유명. 여수 3대 일출 명소(향일암, 무슬목, 용월사) 중 하나로 꼽힘

추천 이유: 이국적인 풍경과 종합불교의 특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돌산도 일대의 해안 경관과 함께 즐기면 더 풍부합니다.

 

10. 전남 여수 향일암

향일암향일암
향일암

위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운영시간: 하절기(3~10월) 05:00~19:00, 동절기(11~2월) 06:00~18:00(입장 마감 30분 전)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홈페이지: 향일암
특징: 신라 선덕여왕 13년(644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 이후 고려·조선시대에 금오암, 영구암 등으로 불리다 숙종 41년(1715년) 인묵대사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으로 개명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승군(僧軍)의 본거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운 승려들의 근거지였던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낙산사 홍련암, 남해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한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로 꼽힙니다.

주요 볼거리

  • 일출·일몰: 일암의 가장 큰 매력은 남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과 일몰입니다. 새해 첫날 해맞이 명소로 전국 1순위에 꼽히며, 매년 ‘향일암 일출제’가 열립니다. 해맞이와 해넘이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사진가와 여행자들에게 인기입니다.
  • 기암괴석·절벽: 바다를 끼고 세워진 사찰로, 오르는 길에 바위틈(해탈문, 석문 등)을 지나야 하며, 이 과정 자체가 독특한 체험입니다. 바위 사이를 오르내리며 남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대웅전·관음전, 천수관음전: 천 개의 손과 눈을 가진 관음보살을 모신 전각으로,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 원효대사 유적: 통일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수행하던 바위와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 임진왜란 승군 유적: 임진왜란 때 승군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적을 막았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 동백나무 숲: 울창한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들이 바위와 어우러져 있어 겨울에도 푸른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 부산 영도 백련사

백련사백련사
백련사

위치: 부산 영도구 절영로 257번 길 10

입장료: 무료
특징: 관음기도 도량으로 알려진 작은 사찰입니다. 보타낙가산 자락에 위치해 부산항의 전망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

  • 관음기도 도량: 백련사는 관음기도로 이름난 작은 사찰로, 해수관음보살상을 중심으로 소박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일상에 지친 이들이 조용히 기도와 명상을 하기에 적합한 공간입니다.
  • 전망: 사찰 경내와 마당, 법당 앞에서 부산항, 남항대교, 송도 앞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 전각 및 조경: 대웅전, 관음전, 산신각 등 아담한 전각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해 있습니다. 경내에는 연못과 백련(흰 연꽃)이 피는 작은 정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 포토스팟: 사찰 입구, 연못, 법당 앞, 바다 전망대 등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연꽃이 피는 6~7월에는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추천 이유: 영도의 복잡한 도심 속에서 찾기 어려운 고요함을 제공합니다. 근처 절영해안산책로, 흰여울문화마을, 태종대, 송도해수욕장 등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알찬 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12. 부산 영도 복천사

복천사복천사
복천사

위치: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정길 41

홈페이지: 복천사

특징: 봉래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남항대교와 부산 항구의 전망이 뛰어납니다. 가파른 경사로 차량 접근이 권장됩니다.

  • 고려 말 나옹 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초기에는 ‘해운암’으로 불렸습니다. 이후 1921년 복천암, 1970년 박도해 스님에 의해 지금의 ‘복천사’로 개명되고 중창되었습니다.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인 지장시왕도, 아미타극락회상도, 석각영산회상도, 독성도, 현왕도 등 7건과 70여 점의 비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웅전, 감로당, 명부전, 칠성각, 산령각, 복천각 등 10동 내외의 전각이 아담하게 모여 있습니다.
  • 복천사에서 봉래산 둘레길, 봉래산 정상, 불로초공원, 임도전망대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산책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사찰 입구~정상까지 1시간 내외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 감로당 옥상, 산신각 앞 전망대 등에서 부산 도심과 바다, 남항대교, 송도해수욕장 케이블카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추천 이유: 야경 명소로 유명해 해질녘 방문 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사찰의 정겨움을 느끼기 좋습니다.

 

 

13. 제주 서귀포 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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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천사

위치: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특징:

  • 동양 최대 규모의 대적광전: 약천사 대적광전은 높이 29m, 연면적 3,305㎡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웅장한 3층 건물 외관과 내부의 대형 불상이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적광전 내부에는 3,000여 개의 불상이 장엄하게 배치되어 있어, 불교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기에 좋습니다.
  • 18톤 대형 범종: 경내에는 무게 18톤, 높이 4.2m의 대형 범종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범종은 약천사의 상징으로, 사찰 방문 시 꼭 사진을 남기는 명소입니다.
  • 약수터: 사찰 이름의 유래가 된 약수터가 대적광전 인근에 있습니다. 제주 화산암반수를 이용한 약수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 야외 불상과 정원: 대적광전 앞에는 대형 석불, 십이지상, 다양한 불상과 석탑, 연못,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기 좋습니다. 계절별로 벚꽃, 수국, 동백 등 제주 특유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추천 이유: 제주도 여행 시 접근성이 좋으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깊은 체험이 가능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결론

이렇게 바닷가 사찰들을 하나씩 살펴보니, 벌써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지 않으세요? 바닷소리와 함께 걷는 사찰길, 잠시 멈춰서 바라보는 수평선, 그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까지. 여행이란 꼭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충분히 힐링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번 주말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여행으로 바닷가 사찰을 찾아가 보세요. 그곳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보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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